프레리 오이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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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irie Oyster.
1. 개요[편집]
칵테일의 한 종류.
Pick-Me-Up의 일종. '프레리 오이스터' 초원의 굴이라는 뜻으로, 깨지 않은 노른자와 소스가 굴과 같은 식감을 내는데서 유례하였다. 기본적으로 논 알콜 칵테일이나 기호에 따라 드라이 진 등 증류주를 넣어 먹는다.
2. 레시피[편집]
프레리 오이스터 칵테일에 필요한 재료는 다음과 같다.
온더락 글라스에 계란 노른자를 깨지지 않게 넣고, 그 위에 다른 재료들을 모두 넣어주면 완성.
술을 넣는 알콜 버전도 존재하는데, 드라이 진을 노른자가 잠길 정도만 추가해주면 된다.
여담으로, 마실 때 노른자가 깨지지 않도록 단숨에 마셔주는 것이 좋다.
3. 기타[편집]
정확한 기원은 불명확하나, 19세기 말 뉴 잉글랜드 지역에서 처음 유행하였다고 한다.
숙취 해소용 민간요법의 일종이지만 연구 결과 생화학적 기전은 전무하며 순수히 플라시보에 의한 것임이 밝혀졌다. 심지어 진까지 넣어서 알콜 버전으로 만든 프레리 오이스터는 해장술이나 다름없는 물건이라 애초에 숙취해소가 될 리가 없다. 사실 해장술(hair of the dog) 마시기는 게르만권 국가에서 상당히 흔히 찾아볼 수 있는 관습이다. 일본 애니메이션, 카우보이 비밥의 스파이크 스피겔이 숙취 해소용으로 마시는데, 이때 스파이크도 술을 넣어 먹었다.
유사한 물건으로 엠버 문이라는 것이 있다. 이쪽은 노른자만 따로 분리하지 않고 계란을 통째로 사용하며, 계란+보드카+타바스코 소스라는 심플한 조합이다. 이 경우는 논 알콜이 없는 진정한 의미의 해장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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